용산구, '전통 다도체험' 행사
용산구, '전통 다도체험' 행사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19.04.12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산구, 16일까지 '전통 다도체험' 참가자 모집
- 23일 오전 11시 용산서당서…다식 만들기, 다도예절 배우기, 행다법 시연 순
- 16일까지 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수강료 3000원
지난해 7월 외국인들이 용산서당에서 전통 다도를 체험했다
지난해 7월 외국인들이 용산서당에서 전통 다도를 체험했다

“내 삶에 쉼표를 더하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3일 용산서당(백범로 329 용산꿈나무종합타운 1별관 1층)에서 ‘전통 다도체험’ 행사를 연다.

우리 옛 문화를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지난해 문을 연 용산서당 홍보도 겸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다식 만들기, 다도예절 배우기, 행다법(차를 내리는 방법) 시연 순으로 1시간 30분 간 진행된다. 운현궁 등에서 다도 강연을 이어온 김선숙, 윤수자 전통예절 강사가 성인들에게 맞춤한 강의를 선보인다.

차와 전통예절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 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수강료는 3000원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도심에서 다도를 체험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며 “용산서당이 전통문화의 산실로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고 전했다.

용산서당은 성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학과 전통예절을 가르친다. 매 분기 정규과정 수강생을 모집하며 그 외 특강 형태로 ‘유·아동 견학 프로그램’, ‘외국인 전통문화 체험’, ‘학부모와 함께하는 주말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