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제17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 설명회’ 성료
산업부-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제17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 설명회’ 성료
  • 박정이 기자
  • 승인 2019.05.15 2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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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그냥 SW 해? 나는 임베디드SW 해! 너는 그냥 코딩만 짜? 나는 자동차를 만들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가 5월 10일(금)에 대회 참가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17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 설명회
제17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 설명회

4차 산업혁명이 가져 올 제조업의 성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단순히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높이는 것으로는 부족하며, 한국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하드웨어(자동차, 조선, 의료, 에너지, 기계 등)의 부가가치를 월등히 높일 수 있는 ‘임베디드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을 높여야 비로소 가능하다. 

결국 ‘임베디드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은 사람에게서 나온다. 2003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인력을 발굴/양성하기 위한 대회로 시작하여 올해 17회 대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제안과제를 운영함으로써 기업 멘토가 직접 참가팀을 교육시키고 멘토링을 진행하며 결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함께 양성하고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이다. 

올해 기업과제로 참여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현대오트론, LG전자, LS산전에서는 각 기업에서 원하는 인력을 대학에서 알아서 길러주기를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닌, 직접 양성에 함께 참여하여 산업과 사회에 동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LS산전을 비롯한 기업과제 참여기업과 임베디드SW·System산업협회 주요 회원사에서는 대회 수상자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임베디드SW경진대회’에서 청소년을 위한 주니어 분야는 올해 Mobility를 키워드로 하여, 미래도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Mobility 서비스를 개발하고 관련된 문제를 자유로운 방법으로 해결하는 ‘임베디드SW메이커’와 레고(LEGO) EV3를 이용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율주행 시스템 미션 기록경기를 진행하는 ‘임베디드SW챌린저’로 진행되어, 선발된 인원에 대한 세미나와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제17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의 지정공모(자유공모와 산학프로젝트부문을 제외한 전 부문) 참가 신청은 5월 29일(수)까지이며, 각 부문별 자세한 내용과 일정 등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개요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관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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