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선...60대 택시기사 뺨 때리고 경찰관 물어뜯어
배우 한지선...60대 택시기사 뺨 때리고 경찰관 물어뜯어
  • 신학현 기자
  • 승인 2019.05.2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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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선(25)이 60대 택시기사의 뺨을 때리고, 경찰관을 폭행해 벌금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채널A에 따르면 한지선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A씨(61)를 폭행했다. 당시 한지선은 술에 취해 다짜고짜 택시 기사의 뺨을 때리며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밝혀졌다.

택시 기사는 채널A에 “바로 욕을 해대면서 폭행이 시작된 됐다. 반말 정도가 아니다. 상스러운 소리로 막 하고 그랬다”고 주장했다.

한지선은 파출소로 연행된 뒤에도 경찰관의 뺨을 수차례 때리거나 팔을 물고 다리를 걷어차는 등 행패를 부렸다. 결국 폭행에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더해진 한지선은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난해 택시 운전 기사 분과의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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