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가족희비극 '기생충'이 전 세계 192개국에 선판매됐다. 이로써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오는 30일 국내 관객들을 만나는 '기생충'이 차례로 전 세계 관객들까지 두루 만나게 되는 것.
'기생충'의 192개국 판매 기록은 종전 한국영화 최다 판매 기록인 '아가씨'의 176개국을 넘어선 수치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독립상영관협회가 선정하는 아트하우스시네마상을 수상했다.
프랑스독립상영관협회 선정 아트하우스시네마상은 올해 첫 선을 보이며, 예술영화 배급사 소속 영화인 5명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제72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21편,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작 18편 등을 대상으로 심사해 수상작 2편을 결정했다. 프랑스독립상영관협회에는 프랑스 지역의 약 1200개 극장이 가입했으며, 1955년 설립 이후 세계 독립극장 운동의 구심점이 돼왔다.
사진=기생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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