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미...전 남편 황민에게 위자료 지급했다는 설 부인
배우 박해미...전 남편 황민에게 위자료 지급했다는 설 부인
  • 신학현
  • 승인 2019.05.2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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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박해미가 전 남편 황민에게 위자료를 지급했다는 설을 부인했다.

 

박해미의 법률대리인 송상엽 변호사도 “잘못된 내용”이라며 “왜 자꾸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제 가짜뉴스가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7일 MBC ‘뉴스투데이’는 “박해미가 황민과의 이혼 과정에서 위자료를 일부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유튜브 채널 ‘이진호 기자싱카’에서는 박해미 측근의 말을 빌려 “황민 씨가 협의 이혼을 해줄 테니 위자료를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박해미는 경기도 구리의 집을 처분해 위자료를 일부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해미가 위자료를 모두 지급하고 나면 빈털터리가 될 것 같다고 했다"며 "대학생인 아들과 짐 일부만 가지고 월셋집으로 이사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황민은 지난해 8월 27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 도로에서 만취로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 동승자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황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4%로 면허취소 수준이었으며 시속 167㎞로 달리며 ‘칼치기 운전’을 해 공분을 샀다.

박해미와 황민은 지난 10일 결혼 25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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