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6월 18일 화요일 9시 40분 서울효제초등학교 동관 1층 강당에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9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돌봄전담사 청렴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 수가 늘어나고 이로 인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초등돌봄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초등돌봄전담사의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올바른 청렴문화 정착과 초등돌봄전담사의 청렴 관심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무엇보다 최초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진행 예정이며, 초등돌봄전담사가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에 따른 대처요령 등 이론교육 외에도 사람모형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교육을 이수 후에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이 발급 될 예정이다.

전병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초등돌봄교실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초등돌봄교실 환경조성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올바른 청렴문화 확산 등 안전과 청렴을 한꺼번에 높일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박정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