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가맹점 철수하라...정용진 부회장 나오라"
“이마트 노브랜드 가맹점 철수하라...정용진 부회장 나오라"
  • 신학현 기자
  • 승인 2019.06.18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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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016년 처음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열겠다고 결정할 당시지역 소상공인들과 협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상생'이라는 수식어도 붙였다.   

 

하지만 17일 오후  서울, 제주, 대구 등 13개 지역의 중소상인들이 서울 이마트 본사 앞에 모였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마트의 대표자, 정용진 부회장은 나오라"며 "대기업이 자본력을 앞세워 골목상권을 초토화시키고 있다"소리쳤다.

이마트 관계자는 "노브랜드 전문점은 주변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슈퍼나 편의점의 핵심 품목인 담배를 판매하지 않고 자체 상품 비중도 70% 이상으로 높이는 등 품목 경쟁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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