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최고의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이영상 수상 중간 평가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사이영상, 신인왕에 대한 중간 평가를 내렸다. 이번 평가에서 류현진이 받은 가상 배당률은 -180. 또 맥스 슈어저가 +220,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가 +1200을 받았다.
가상 배당률이 낮을수록 수상 확률이 높다고 판단하는 것. 류현진은 현재 압도적인 성적으로 사이영상 최고 유력 후보로 꼽히는 중이다.
류현진은 시즌 14경기에서 93이닝을 던지며, 9승 1패와 평균자책점 1.26을 기록 중이다. 다승 1위에 올라있을 뿐 아니라 놀라운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이 부문 2위 마이크 소로카와 0.86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사진=류현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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