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 엄마품 가고 싶은 신나는 초등돌봄캠프 최초 운영
중부교육지원청, 엄마품 가고 싶은 신나는 초등돌봄캠프 최초 운영
  • 박정이 기자
  • 승인 2019.07.22 0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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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시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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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는 14교를 대상으로 7월 22일 월요일부터 8월말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 최초로 초등돌봄캠프를 실시한다.

초등돌봄캠프란 여름방학에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행복이 넘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초등돌봄교실로 찾아가 연극, 신체놀이, 융합놀이 등 관계성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는 중부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 중 장시간 초등돌봄교실 이용에 따른 학생들의 지루함을 해소하고, 학습위주의 일회성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관계 안에서 어울림 대그룹활동을 통해 협동, 화합, 배려 등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초등돌봄교실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대그룹활동 프로그램을 중부교육지원청과 지역기반형 교육복지협력사업기관「사회적협동조합 파인트리」가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프로그램 강사, 재료 등을 관련 예산을 전부 지원한다.

초등돌봄캠프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 예술매체를 활용한 연극놀이 △ 스토리 중심의 신체놀이 △ 옛그림+국악+연극 융합놀이 △ 움직이는 작은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체험 △나만의 전자제품 만들기(IT, 전자) 중 학교가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전병화 교육장은 “여름방학 때에도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에게 지루할 틈 없이 신나는 돌봄서비스 제공하고, 더불어 초등돌봄캠프를 통하여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 안내, 지역기관 자원 홍보 등을 통해 교육취약 학생 발굴 등 초등돌봄교실과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의 연계·협력 활성화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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