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펀펀(Fun-Fun)'하게 즐기는 여름
용산구, '펀펀(Fun-Fun)'하게 즐기는 여름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19.07.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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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 7~8월 방학맞이 ‘펀펀(fun-fun)한 여름나기’ 행사
-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 간 친밀·유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 부모 소통교육, 농촌 물놀이체험, 동굴체험·캠핑 진행
지난 해 열린 '농촌체험활동'에서 참가 아동들이 고구마를 캐고 있다
지난 해 열린 '농촌체험활동'에서 참가 아동들이 고구마를 캐고 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7~8월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가족을 대상으로 ‘펀펀(fun-fun)한 여름나기’ 행사를 연다.

다양한 여름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유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구는 여름나기 행사로 ▲부모소통교육(7월27일) ▲농촌마을 여름물놀이 체험(8월3일) ▲동굴체험·가족캠핑(8월24일)을 준비했다.

부모 소통교육은 드림스타트 부모의 아동양육을 돕기 위해 편성했다. 러너웨이 대표 정현우 강사가 자녀와 행복한 소통을 위한 대화법을 주제로 부모역할, 부모양육이론, 자녀의 마음을 여는 대화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인원은 45명.

농촌마을 여름물놀이 체험은 경기도 양평군에서 열린다. 드림스타트 아동·부모 38명과 농촌마을에서 감자·옥수수 수확, 딸기잼 만들기, 송어잡기, 뗏목놀이, 냇가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한다.

동굴체험과 가족캠핑은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동굴과 구름마을캠핑장에서 같이 이뤄진다.

드림스타트 아동·부모 38명이 해설사와 함께 동굴체험 진행 후 캠핑장으로 이동한다. 가족별로 텐트와 식사를 제공, 그동안 바쁜 일상에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캠핑을 즐긴다.

행사 참여인원은 드림스타트 가족 중 평소 체험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가족을 우선으로 모집, 선정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활동들을 준비했다”며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6년 시작됐다. 만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사례관리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용산구 대상아동은 1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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