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의 원정도박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9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 관계자는 "우리도 보도를 통해서 접한 내용이라 추가로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양 전 대표의 도박 논란은 한 언론사의 보도로 양 전 대표가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약 13억원 상당의 무등록 외국환 거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양현석이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지난 7일 경찰청으로부터 받아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양현석의 금융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수상한 자금 흐름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JTBC `뉴스룸` 측도 양현석이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해외에서 억대 원정도박을 했으며, 경찰은 양현석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억 정도를 잃은 것으로 보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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