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의 반격?...사임했던 '판사 출신' 변호인 오는 12일 첫 재판 복귀
고유정의 반격?...사임했던 '판사 출신' 변호인 오는 12일 첫 재판 복귀
  • 신학현 기자
  • 승인 2019.08.1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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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고유정 사건' 첫 정식재판을 앞둔 가운데 고유정의 변호를 맡았다가 비판 여론 때문에 사임했던 판사 출신의 변호인이 다시 고 씨의 사건을 맡는다.

지난달 제주지방법원에 사임계를 제출했던 법무법인 금성의 파트너 변호사인 A 변호사가 최근 '고유정 사건' 재판에 복귀하기 위해 법무법인에서 탈퇴했다고 알려졌다

 

판사 출신의 A 변호사는 고유정 사건의 변론을 맡은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동료 변호사 2명과 함께 법원에 사임계를 제출했었다. 이 변호사는 사임계를 제출하고 나서도 피고인 고유정이 수감된 제주교도소를 수시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A 변호사는 "사건 기록을 꼼꼼히 살펴보니 고유정의 우발적 범행 주장을 받쳐주는 객관적인 증거를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고 주장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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