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모두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은 일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모두 줄었다.
통신 3사의 공격적인 5G 마케팅은 올해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출시 때문이다
통신 3사는 9일부터 일제히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출시일인 23일에 맞춰 막대한 금액의 단말 보조금 등이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갤럭시노트10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5G 가입자를 모으기에 최적의 스마트폰이기에 5G 가입자를 모으기 위해 보조금 등이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LG유플러스가 지난 달 24일 SK텔레콤과 KT를 불법 보조금 유포 혐의로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해 향후 추이는 두고 볼 일이다. 불법 보조금을 이유로 경쟁사를 신고한 것은 2014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처음이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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