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성향 시민단체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가 자신에게 ‘친일파’ ‘매국노’라고 욕 한 사람들을 상대로 법적대응하겠다고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엄마방송’을 통해 “엄마들과 카페에서 나왔는데 기자들이 수십명이 모여서 내가 나오는 걸 의식하고 있는 것 같았다.
멋쩍어서 자리를 옮기는 순간에 하얀 옷 입은 어떤 남자가 밀가루를 저희한테 막 뿌렸다.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하더라.
경찰들이 와서 제지를 했다.
그 제지를 하고 밀가루를 뿌린 사람이 가니까 검은 옷 입은 남자가 와서 주먹으로 제 얼굴을 때리려고 했는데 귀밑에 목뼈 있는 데를 한 대 치더라. 경찰이 와서 난리가 났다.
이후 위안부 동상 옆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 끝나고 경찰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일 주 대표는 같은 장소에서 “아베 수상님, 저희 지도자가 무력해서, 무지해서 한일관계의 모든 것을 파기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엄마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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