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억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日 넘는다
삼성 '1억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日 넘는다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19.08.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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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억800만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이달부터 양산한다.

 

삼성전자가 12일 선보인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는 초소형 0.8㎛(마이크로미터, 1㎛=100만분의 1m) 크기의 픽셀을 적용한 센서다. 이미지센서는 카메라 렌즈로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역할을해 더욱 자연 상태와 가까운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1×1.33인치' 크기로 제작했다. 기존 이미지 센서와 비슷한 면적에 1억개 화소를 넣어 미세함을 더했다. 4개 픽셀을 합쳐 큰 픽셀처럼 활용하는 '테트라셀 기술'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고화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빛의 양이 너무 많거나 적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색 재현성은 높이고 노이즈는 최소화하는 '스마트-ISO' 기술도 적용됐다.동영상 촬영을 할 때는 화각 손실 없이 최대 6K 해상도로 초당 30프레임 영상을 담을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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