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보급형 세단 ‘모델3’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모델3는 5인승 순수 전기자동차로 국내에서는 기본 모델인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 롱 레인지, 퍼포먼스 등 3개 트림이 출시된다. 퍼포먼스 모델은 1회 충전 시(완충 기준) 최대 499㎞(미국 환경보호청 인증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듀얼 모터 AWD(전자식 사륜구동), 20인치 퍼포먼스 휠, 낮아진 서스펜션 등이 탑재됐다. 중앙의 15인치 터치스크린과 스티어링 휠 버튼에서 모든 컨트롤이 가능하며, 전면 글라스 루프는 개방된 시야를, 커스텀 오디오 시스템은 풍부한 실내 사운드를 제공한다.
모델3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역대 테스트 차량 중 최저 부상 확률을 기록한 차량으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모든 카테고리 및 하위 카테고리에서 별 5개의 안전 등급을 획득했고,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최근 호주 신차 평가 프로그램(ANCAP)에서도 별 5개를 받았다.
가격은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는 5239만원부터, 롱 레인지는 6239만원부터, 퍼포먼스는 7239만원부터다.
사진=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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