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각각 프랑스 리그1, 독일 분데스리가로 옮긴 황의조(27·FC지롱댕 드 보르도)와 권창훈(25·SC프라이부르크)은 나란히 데뷔골을 기록했다. 반면 이강인(18·발렌시아)은 소속팀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황의조는 프랑스 리그1에 진출한 뒤 3경기 만에 오른발 감아 차기 슈팅으로 프랑스 무대에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권창훈은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교체 투입 5분 만에 팀의 쐐기골을 기록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은 오는 26일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5일 조지아전과 9월10일 투르크메니스탄전 2연전에 함께 할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이번에 소집되는 태극 전사들은 조지아와 친선 경기를, 투르크메니스탄과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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