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을 위해 학교 안과 밖에서 다양한 대안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소외를 해결할 수 있는 학교의 교육역량을 향상시키고자 「거침없는 대안교육 현장을 가다!: 종로구 거꾸로 캠퍼스 탐방」을 진행한다. 9. 9.(월) 관내 초․중․고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교원 협의체를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탐방 연수는 종로구 대안교육기관을 찾아가 창의적인 대안교육프로그램을 안내 받고, 다양하고 특별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수업현장을 참관하게 된다.
이 연수의 목적은 위기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교육을 받을 권리를 보장받고,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살리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유의미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함이 목적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교원들은 소통과 협력을 통한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제중심 모듈 수업을 하고,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 참여하여 함께 배우는 수업을 지향하는 거꾸로캠퍼스의 수업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중부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이후에도 관내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직접 체험하는 연수와 학업중단예방과 위기학생 지도 관련 전문가와 함께 하는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 학교통합지원센터 송일민 센터장은 “중부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 협의체 운영을 통해 학교에서는 교육소외에 대한 관심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학생들의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자체적인 노력을 강구하면서 학교 구성원들의 사고를 변화시키는 데 앞장서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앞으로도 중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내용과 방식의 교육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소외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