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원이슈' 정당... '기본소득당' 창당 "모두에게 60만원을"
한국 최초 '원이슈' 정당... '기본소득당' 창당 "모두에게 60만원을"
  • 신학현 기자
  • 승인 2019.09.1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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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창당 발기인 대회가 지난 9월 8일 열렸다.

'기본소득'을 전면에 내세운 원이슈(One-Issue) 정당으로는 한국 정치에서는 처음이다.

 

기본소득당은 선별적인 복지가 아닌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배당 받을 권리를 강조한다.

이날 창당준비위원회대표에는 기본소득정치연대 대표이자 경기도 기본소득위원회 위원인 용혜인씨가 단독 출마해, 참가한 발기인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용혜인 대표는 "2016년 촛불혁명과 사회개혁을 향한 열망은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켰지만 개혁은 방향을 잃어버렸고 경제적 사회적 불평등은 여전하며 다수 대중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밝히며, 기본소득당은 핵심 5대 정책으로 △모두에게 월 60만원 기본소득 △기본소득과 함께 주 30시간 노동 사회 △디지털 공유부 배당과 데이터 주권 △탄소 배당을 시작으로 전면적 생태적 전환 △1인 가구 600만 시대 개인이 중심이 된 새로운 사회 등을 제시했다.

사진=기본소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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