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폴드...새로운 기술혁신으로 '성공 데뷔'
갤럭시폴드...새로운 기술혁신으로 '성공 데뷔'
  • 신학현 기자
  • 승인 2019.09.12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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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990년~2000년 대까지 대부분 휴대폰은 접는 방식의 폴더폰이었다. 이후  애플 아이폰등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폴더폰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러나 스마트폰 시장은 10년 만에 성장세가 멈추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의 제품 교체주기가 늦어지면서 각 업체들은 고민에 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등판한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구상중이라는 소문은 4년전에도 업계 관계자에게 들었다.

 

갤럭시폴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험을 모두 제공하는 형태의 제품이라고 볼수있다. 색상은 스페이스 실버(Space Silver)와 코스모스 블랙(Cosmos Black)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39만8000원이다.
제품의 모습은 열었을 때는 외관으로 보이지 않다가 닫았을 때는 다이아몬드 컷을 적용한 힌지(연결 지지점)와 삼성 로고가 노출되는 세련된 디자인이었다. 접었을 때 크기도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기 충분하다. 이어폰 단자는 별도로 없고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가 기본 제공된다.
갤럭시폴드를 펼치면 시원한 크기의 메인 디스플레이가 드러났다. 펼쳐진 갤럭시폴드는 7.3인치로 동영상을 틀거나 게임을 실행시 더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사용자경험을 중시한 기술이 곳곳에 들어있다. 큰 화면으로 최신 동영상을 보면서 오른쪽 상단 화면에 인터넷 브라우저를 실행해 최신 리뷰를 검색할 수 있었다. 동시에 오른쪽 하단 화면으로는 모바일 인스턴트 메시지로 친구와 채팅이 가능하다. 최신 7nm(나노미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메모리(512GB), 램(12GB) 등 PC급 사양으로 여러 앱을 작동해도 무리없이 돌아갔다.

 

한편 갤럭시폴드 후면에는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듀얼 조리개를 지원하는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펼쳤을 때는 1000만 화소 카메라와 800만 화소 카메라의 듀얼 카메라로, 접었을 때는 1000만 화소 카메라로 셀피(셀카)를 촬영할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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