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출신 세리...마약·스폰서 제안 고백
달샤벳 출신 세리...마약·스폰서 제안 고백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19.09.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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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 출신 세리가 스폰서와 마약에 대한 솔직한 경험담을 전했다.
세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걸그룹 출신이 밝히는 연예인들의 어두운 뒷세계'라는 주제의 영상을 게재했다.
 

 

"연예인 스폰서가 뭐냐"는 질문에 세리는 "스폰서라는 것은 결국 키워주는 것 아니냐. '연예인 스폰이 있다, 없다'는 내가 아는 경험 안에서 이야기를 한다면 회사마다 그런 성향인 회사가 있고, 아닌 회사가 있다. 대표님들이 제안을 하는 회사도 있고, 개인적으로 연락을 받는 친구들도 있다. 다행히 우리는 대표님이 한번도 술자리에 데려가신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개인적으로 받아본 적은 있냐"고 묻자 세리는 "SNS를 통해 다이렉트 메시지가 온 적이 있다. 그걸 보고 무시하냐, 아니면 기분 나빠서 대응하냐의 문제인 것 같다"며 "본인은 몇 살이고, 어디에서 뭘 하고 있는 누구다. 얼마를 벌고 있고, 한 달에 어느 정도의 비용이 가능하고, 자기가 해 줄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쭉 나열해 놨더라'고 설명했다.
 
"거절하면 불이익이 있냐"는 질문에는 "'배역에서 짤리거나 데뷔 안 시켜준다' 하는 것들인데, 스폰서는 그들이 갑인 것이다. 갑질이다. 이 일을 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을 협박하며 이용하는 것이다. 어딜가나 나쁜 사람들이 있으면 좋은 사람도 있다. 연예계도 마찬가지다. 나쁜 길로 이끄는 사람들이 있으면 좋은 길로 잡아 주시는 분들도 계신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세리데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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