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양준혁이 성추문에 휩싸인 가운데, 후배 강병규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양불신…어쩜 이리 예상을 벗어나지를 않는지"라는 글로 비난했다

걍병규는 이날 트위터에 '양준혁'이라는 이름을 언급하며 "'잘 좀 하지 그랬냐?' 너가 나한테 예전에 했었던 말이야"라며 이같이 밝혔다.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는 두산베어스의 전신인 OB베어스, SK와이번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하지만, 그는 선수노조 결성에 따른 야구협회와 마찰로 팀에서 방출됐고, 이후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강병규는 2013년 폭행 및 사기 혐의로 법정 구속됐고, 현재는 야구 인터넷 방송 등을 하고 있다.

신학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