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함소원의 '돈돈돈'에 후폭둥 "지나치다"VS"관리 잘한 것"
아내의맛 함소원의 '돈돈돈'에 후폭둥 "지나치다"VS"관리 잘한 것"
  • 신학현 기자
  • 승인 2019.09.19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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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이 서울·경기도 등지에 부동산 5채를 보유했다고 밝힌 가운데, 함소원의 SNS에는 그의 경제관념을 지적하는 시청자들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남편 진화의 경제관념을 바로 잡기위해 재무설계사를 찾는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정확한 상담을 위해 자산을 공개했다. 그는 "부동산은 4-5개. 아파트 2, 빌라 2, 전원주택 하나. 4개는 경기도, 하나는 서울 방배동에 있다"면서 남편 진화의 자산에 대해서는 "비자금 3천만 원, 월세 받는 것도 있다"고 밝히며 "내년 여름 정도면 저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것"이라면서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서 내년 여름까지 바짝 해야한다"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재무설계사는 "제가 볼 땐 불안을 피하고 싶은데 이 불안을 잠재우는 게 돈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거 같다. 옆에서 보면 '왜 저러나' 싶고, 정작 본인만 죽어 나가는 것"이라며 "불안 자체를 컨트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왜 남편이 돈 마음대로 쓰면 안되나요?", "돈 얘기 아니면 할 말이 없나?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며, 이와 달리 함소원의 상태를 이해한다며 "응원합니다" "자극적으로 편집되서 그런 것" "자산 관리를 잘 한 것" 등이라며 옹호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함소원의 남다른 자산 관리, 자신의 돈으로 쇼핑하며 즐기고 싶은 진화. 이들 부부의 동상이몽은 호평과 혹평이 오가는 상황이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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