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9월 25일(수)과 9월 27일(금) 양일간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에서「중부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규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공직사회 적응 지원을 위한 ‘신규공무원 토탈케어’ 및 지역이해도 향상을 위한 특색사업인 ‘지(地)구(區)탐방’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실시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여 공직자로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역할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중부교육지원청 일반직공무원 및 관내 학교 신규공무원 49명은 9월 25일(수) 오전 청량리역 근처의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노숙인, 독거노인, 무의탁노인 등 7백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재료준비부터 조리, 배식, 설거지, 청소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추석 명절 이후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많은 직원이 참석하여 봉사활동의 의미가 더욱 컸다.
9월 27일(금) 오후에는 중부교육지원청 전병화 교육장을 포함한 행정지원국 소속 공무원 33명이 동묘공원 옆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 빵굼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각자 역할을 분담해 재료 계량과 반죽, 성형, 굽기, 포장 등 제빵 과정에 모두 참여하여 옥수수 스콘과 깨찰빵을 직접 만들고, 인근 아동복지시설인 ‘참신나는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갓 만든 빵을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간부공무원부터 신규공무원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노인과 아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소중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