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 전통문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중부교육지원청, 전통문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 박정이 기자
  • 승인 2019.10.02 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산균 톡톡 통김치』체험 및 박물관 견학 실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관내 우수한 전통문화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생활 속에 녹아있는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전통문화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유산균 톡톡 통김치 체험’이라는 주제로 2019. 9. 24.(화)에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중부평생교육 후원기관인 ㈜풀무원의「뮤지엄김치간」과 협력하여 운영된 이날 프로그램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우리의 전통 음식 김치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통김치 담기 체험과 △김치의 발효과정 등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위한 강의, △김치박물관 견학으로 진행되었다.

통김치 담기는 기본재료인 좋은 배추를 골라 계절별로 잘 절이는 방법에서부터 양념들을 배합해서 담아보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김치 유산균들의 발효과정 등을 살펴봄으로써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 속에서 우리의 김치가 어떻게 계승되고 우리의 식탁에서 어떠한 역할을 해왔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에는 전병화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간부들이 함께 참여하여 우리의 음식문화유산에 대해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중부교육지원청의 지리적 역사·문화적인 특징을 살린 전통문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다각적인 방법으로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유산균 톡톡 통김치 체험’ 프로그램 및 관내 우수한 전통문화 관련 기관 등을 통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연계로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개발 보급함으로써 현재 속에 살아 있는 전통문화 유산이 우리의 생활 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자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