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8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26회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는 국민의례, 구정 홍보영상 상영, 구민대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성장현 구청장, 주요내빈, 용산구민 등 2000명이 자리했다.
행사장 로비에는 '용산 100년사' 포토존을 설치, 방문객 눈길을 끌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남북 철도가 연결되면 유라시아 철도의 출발지인 용산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경제 협력의 거점도시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행복한 용산을 위해 더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고 기념사를 했다.
행정구역상 ‘서울특별시 용산구’가 처음 생긴 건 지난 1946년 10월 18일의 일이다. 구는 10월 18일을 구민의 날로 지정, 1994년부터 매해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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