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진태현, 대학생 딸 입양 선언
박시은♥진태현, 대학생 딸 입양 선언
  • 신학현 기자
  • 승인 2019.10.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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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과 박시은은 28일 각자의 SNS에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이제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대학생 첫째 딸이 있는 대한민국 부모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2015년 8월 저희 부부가 결혼하고 신혼여행으로 찾아간 제주도 천사의 집 보육원에서 처음 만난 아이 우리 세연이. 아직도 기억나는 건 줄을 길게 늘어선 코 흘리는 막내들에게 전복을 숟가락으로 파주던 모습"이라면서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지금까지 함께 이모, 삼촌으로 지내왔다"고 밝혔다. 이어  "조카 중 처음 저희집에 초대된 아이였고, 방학 때마다 제주도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고, 대학 입시 때도 함께 학교 시험을 보러 다녔고, 대학에 합격해 서울에 올라와서도 늘 함께했으며 저희집에서 같이 지내기도 했다. 그렇게 지금까지 우린 이미 가족이었다"면서 "이제 조카는 편입도 해야 하고 졸업하고 취직도 해야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도 해야 하는데 가정을 꾸리기 전까지 앞으로 혼자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그리하여 저희는 세연이에게 진짜 엄마, 아빠가 되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1년 종영한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출연 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4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결혼했다

사진=박시은, 진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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