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우승확률 판 뒤집나?… 휴스턴, ‘12%의 기적’에 1승 남았다
88% 우승확률 판 뒤집나?… 휴스턴, ‘12%의 기적’에 1승 남았다
  • 신학현 기자
  • 승인 2019.10.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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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의 승리때만해도 워싱턴의 우승확률은 88%였다.

하지만 휴스턴은 홈 1,2차전 패배 후 원정 3,4,5차전을 모두 잡으면서 월드시리즈 2연패에 단 1승만 남겨두게 됐다.

휴스턴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5차전 워싱턴과의 원정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대체선발로 오른 로스에게 2회 요르단 알바레즈의 투런포에 이어 4회 카를로스 코레아의 투런포가 더해지며 4-0으로 앞서갔다. 워싱턴은 7회말 후안 소토의 솔로포가 터졌지만 8회 휴스턴 유리 구리엘의 적시타와 9회 조지 스프링어의 투런포로 7-1 휴스턴이 승리했다.

1,2차전 워싱턴이 원정 2연승을 거둘 때와는 정반대의 분위기가 됐다. 월드시리즈 역사상 첫 1,2차전을 이긴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던 확률은 80%(45/55)나 됐었다. 그러나  86년만에 월드시리즈가 열린 수도 워싱턴에서 단 1승도 따내지 못하고 충격의 3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사진=MLB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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