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끈 장정석 감독 대신 손혁 SK 와이번스 투수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장정석 감독은 키움을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고, 올해는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까지 이끄는 등 뛰어난 성과를 올렸지만 전격 손혁 감독을 선택했다.
손혁 감독은 1996년 LG 트윈스 투수로 입단해 2004년까지 107경기에 등판, 36승31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 은퇴 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넥센에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SK에서 투수코치로 활동했다.
사진=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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