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는 4년간 불륜, 왕자는 미성년자 성매수… 영국 '뒤숭숭'
총리는 4년간 불륜, 왕자는 미성년자 성매수… 영국 '뒤숭숭'
  • 신학현 기자
  • 승인 2019.11.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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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는 불륜 의혹, 왕자는 미성년자 성매수 의혹을 받고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미국인 사업가 제니퍼 아큐리(34)와 부적절한 관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아큐리는 지난 17일(현지 시각) ITV와의 인터뷰에서 존슨 총리를 겨냥해 “당신이 왜 나를 마치 원나잇 스탠드 상대나 바에서 만난 여성인 것처럼 차단하고 무시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나를 (영화 캐릭터인) ‘그렘린'처럼 버려 매우 상처를 입었다"고 했다.
앞서 선데이타임스는 존슨이 아큐리와 4년간 성관계를 맺었다고 전했다.

 

올해 59세인 앤드루 왕자는 미국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알선으로 미성년자의 성을 매수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앤드루 왕자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는 여성은 로버츠 주프레. 주프레는 17세였던 2001년부터 1년간 앤드루 왕자와 런던, 뉴욕, 카리브해 등에서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한다. 그는 2015년 법정에서도 엡스타인이 앤드루 왕자와의 성행위를 강요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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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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