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간판 세단’인 K5 완전변경 모델(3세대)이 나왔다.
기아차는 21일 경기 용인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고 다음달 12일 내놓을 3세대 K5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K5 전면부는 기존 ‘호랑이 코’ 디자인을 계승했다.
앞뒤 바퀴 간 거리(휠베이스)는 2850㎜로 동급 최대 수준이다. 전장(길이)은 기존 모델보다 50㎜, 전폭(너비)은 25㎜ 커졌다. 전고(높이)는 20㎜ 낮아졌다. 후면부의 짧은 트렁크 및 긴 후드 라인과 맞물려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는 설명이다
실내도 확 바뀌었다. 12.3인치 대형 클러스터를 달았다. 공조 제어장치 등은 터치 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게 했다.
사진=기아차
저작권자 © 데일리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