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번째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리오넬 메시였다.
메시는 3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됐다. 메시는 올 한해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41골을 기록했으며 스페인 라 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는 발롱도르 수상이 확정된 후 "처음 발롱도르를 받았던 날이 여전히 기억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늘 여섯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발롱도르는 늘 특별한 상이다. 그러나 내게 더 중요한 건 팀의 성공이다. 나를 뽑아준 기자단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팀동료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꿈을 멈추지 말고 늘 축구를 즐기라는 아내의 조언이 힘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 수상으로 메시는 개인 통산 여섯 번째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사진=발롱드로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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