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 뒤늦은 결혼-득남 인정
가수 길, 뒤늦은 결혼-득남 인정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20.01.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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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길이 숨겨왔던 사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길의 장모가 출연해 길과 눈길을 끌었다.길은 음주운전의 과오에 용서를 구했지만 장모는 자신의 딸을 없는 사람처럼 만든 길을 사위로 인정하지 않는다며 분노했다.
 


길은 3년 전 기사로 결혼설을 부인한 것에 대해 "타이밍을 놓쳤다. 일단 내가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했을 떄였고, 주위 친구들과도 연락을 끊은 상태라 내가 아들을 낳은 것을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기자들이나 주위에서 연락이 와서 당연히 아니라고 그럴리가 없다고 말했다. 나중에 알고 나서 바로 잡고 싶은데 타이밍을 놓치니까 걷잡을 수 없었다"며 3년 전 언약식을 했고 2년 전 아들을 품에 안은 사실을 고백했다.
 
특히 길은 "가족이 모두 다같이 모여 찍은 사진 한 장이 없다. 지난 여름 아내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사위로서 장례식을 지켜야 하는데, 장모님이 사람들이 오니까 '나가서 차에 있어라'라고 하셨다. 조문객들이 오면 차에 있다가 새벽에 정리할 때 되면 들어와서 앉아 있다가 그렇게 3일을 있었다. 그렇게 있으면서 '더이상 결혼식을 미루면 안되겠다' 싶었다"며 사생활을 밝힌 배경에 대해 전했다.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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