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7일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녹사평대로40다길 33)을 찾아 유관순 열사 추모비에 참배했다.
3.1절 기념식을 대신해서다.
구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올해 별도의 3.1절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3월 1일까지 지역 내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유관 기관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이어간다.
성 구청장은 "지난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지나 올해는 새로운 미래 100년을 시작하는 뜻깊은 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