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웨어, 단국대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보안사업단과 블록체인 기반 융합보안 연구개발 협력 협약
엘에스웨어, 단국대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보안사업단과 블록체인 기반 융합보안 연구개발 협력 협약
  • 장봉섭 기자
  • 승인 2020.03.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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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일 오픈소스 검수 솔루션 포스가드 공급 및 관련 컨설팅 제공
- 상반기 출시하는 블록체인 기반 검수 서비스 아이즈프로토콜로 융합보안 연구개발 박차
엘에스웨어 로고(좌) 아이즈프로토콜 로고(중) 단국대학교 로고(우)
엘에스웨어 로고(좌) 아이즈프로토콜 로고(중) 단국대학교 로고(우)

엘에스웨어(대표 김민수)과 단국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보안사업단(단장 박창섭)이 블록체인 기반 융합보안 연구개발 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블록체인 기반 융합보안 협의회 공동 운영, 세미나 개최 ▲블록체인 기반 보안 국내외 표준화 연구 및 법, 제도, 정책 연구 등 기술 정보 공유, ▲산학협력 프로젝트 및 인턴십 시행, ▲블록체인 기술 및 융합보안기술 공동연구 수행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엘에스웨어의 블록체인 전문역량과 단국대 융합보안사업단의 우수한 인력을 서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등 내실 있는 협력을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엘에스웨어 김민수 대표는 “최근 블록체인 프로젝트 간의 소스코드 복제와 오픈소스 라이선스 논란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며 “최신의 블록체인 기술과 융합보안 기술을 개발함에 있어 무엇보다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오픈소스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를 위해 자사의 오픈소스 라이선스 검증 및 취약점 점검 솔루션 ‘포스가드(FOSSGuard)’를 공급하고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블록체인 기반 포스가드의 온라인 버전인 ‘아이즈프로토콜 서비스(EYES Protocol Service)’까지 이용하면 블록체인 기반 융합보안 연구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포스가드는 정보보호 및 오픈소스 전문기업 엘에스웨어의 컴플라이언스 제품군으로 SW 개발에 사용되는 오픈소스의 라이선스를 검사하고 취약점을 찾는 솔루션이다. 2016년 ‘K-ICT 신SW상품대상’ 장관상을 받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아이즈프로토콜은 엘에스웨어의 포스가드를 근간으로 만든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상반기 출시하는 아이즈프로토콜 서비스는 포스가드 제품을 고도화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웹 기반으로 제공한다. 블록체인 소스코드 오디팅(Auditing, 감사)에 특화됐으며, 오픈소스 검색 및 추천 서비스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췄다.

단국대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보안사업단 박창섭 단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드론, 핀테크 등 융합보안 신시장 창출에 있어 산학협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하며 “정보보호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역량을 갖추고 오픈소스 사업에도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엘에스웨어와의 연구개발 협력 협약은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국대 융합보안사업단과 엘에스웨어가 융합보안기술 공동연구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하고, 단국대 융합보안사업단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이 보안 전문가로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엘에스웨어 관계자는 “아이즈프로토콜 프로젝트는 국내 기업, 협단체, 학교 등과의 파트너십으로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 원화 마켓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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