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 발생
용산구,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 발생
  • 박정이 기자
  • 승인 2020.03.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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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암동 주민 19일 오전 9시 최종 확진판정 받아
- 감염경로 확인 중…중앙대학교병원 격리입원 예정
성장현 구청장(전자상가 방역)
성장현 구청장(전자상가 방역)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후암동 주민(80대 여성)으로 19일 오전 9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확인 중에 있다. 19일 오후 중앙대학교병원 격리입원 예정이다.

확진자는 12일 오한 등 증상을 보였으며 18일 구급차를 이용, 구 선별진료소에 들러 검체채취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이동경로는 아래와 같다.

▣ 3월 11일(수) ~ 3월 12일(목) : 자택

▣ 3월 13일(금)

- 타구 소재 의원 방문 (자차 이용)

▣ 3월 14일(토) ~ 3월 17일(화) : 자택

▣ 3월 18일(수)

- 15:47 구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채취 후 귀가 (구급차 이용)

※ 확진자 1차 본인 진술에 의한 것으로, 역학조사관 조사에 따라 더 구체화될 수 있음

구는 확진자 집 주변 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접촉자를 확인, 자가 격리토록 안내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민께서는 불필요한 외출을 피하시고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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