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되면 주식시장 '동학개미운동' 클라스...10조 순매수
이쯤 되면 주식시장 '동학개미운동' 클라스...10조 순매수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0.03.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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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내 증시는 개미들이 몰려들고 있다. 그야말로 개미들의 주식 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5일까지 개인투자자의 코스피 누적 순매수액은 9조7천351억원으로 기록적인 순매수 행진이다.
월간 기준으로 거래소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 2월에 비하며 개인 누적 순매수액(4조8천973억원)의 2배에 달한다.

#외국인의 기록적인 매도 행진 물량을 개인이 받으며 '동학개미운동'이란 신조어까지
‘동학개미운동(외국인이 쏟아낸 물량을 개인이 받으며 주가를 방어하는 모습을 동학농민운동에 빗댄 말)’

 

이처럼 개인 투자자들이 증시로 몰리는 데는 과거 국제통화기금(IMF) 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급락했던 코스피는 결국 반등했다는 일종의 학습효과가 작용하고 있을 것이며, 이달 들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 4조7천66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 기간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도 삼성전자로 개인은 4조5천4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들의 매수 배경에는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망하지 않는다'는 강한 믿음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달 25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4조5436억원)다. 이어 현대차(7386억원), 삼성전자우(6171억원), SK하이닉스(3916억원), LG화학(346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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