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논란 자초한 배우 장미인애... 돌연 은퇴선언
스스로 논란 자초한 배우 장미인애... 돌연 은퇴선언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20.03.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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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미인애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 누리꾼의 비판에 직면했다.
특히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소득 하위 70% 가구에 최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결정에 대하여 그는 “짜증스럽다. 우리나라에 돈이 어디있느냐. 땅도 어디에 줬지”라면서 “국민을 살리는 정부가 맞느냐. 저 100만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이느냐. 뉴스보면 화가 치민다”고 말했다
유독 장미인애가 거센 비판을 산 이유는 단순한 비난성 글에 그쳤으며, 자신에게 댓글을 달았던 누리꾼을 향해 직접 욕설을 퍼부었기도 했다.

 

이에 다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며 “더는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언행은 실수이지만 전 세계가 재난·재앙이 닥쳤는데 왜 이제와서 국민이 낸 세금으로 이제 와서 지원금을 준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지원금 한 번으로 삶이 달라지지 않고, 국민의 세금은 올라갈 것이고 모든 것이 막히고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으로 올린 글”이라며 “대한민국인 내 나라가 총선을 앞두고 이런 모습이 사실 이해가 가질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발언이 민감하다고 제가 말하고자함이 이렇게 변질될 수 있고 공격받을 수가 있구나를 느꼈다”며 “다시 한번 질린다. 정말”이라고 적었다.
 

사진=장미인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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