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2%를 내세우며 배달중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띵동’이 바로고, 생각대로에 이어 부릉과도 배송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배달앱 ‘띵동’ 운영사 허니비즈와 물류 플랫폼 ‘부릉(Vroong)’ 운영사 메쉬코리아는 22일 서비스 연계 및 시너지를 위해 각자가 보유한 기술과 가맹점 네트워크 등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릉은 띵동 앱에서 발생한 배달 주문을 맡는다. 띵동 배송과 관련한 시스템 및 파트너사 관리 등 운영 제반 사항도 관리한다. 띵동은 가맹 매장에 부릉이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유관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띵동은 바로고, 생각대로(로지올)과도 전략적 배송 협약을 체결했다.
띵동은 가맹점 수수료 2%를 전면에 내세우며 국내 배달중개 사업에 뛰어든 업체다. 최근 서울 관악과 송파, 성동, 동작구 및 부산진구 등 총 5곳을 전략 지역으로 삼고 전국 단위 배달주문 서비스에 나섰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