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이 메마른 일상에 찾아온 도서 ‘아름다운 눈’ 출간
감성이 메마른 일상에 찾아온 도서 ‘아름다운 눈’ 출간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20.06.04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름다운 눈 표지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사랑’, ‘이별’, ‘삶’을 소재로 하여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름다운 눈’을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출판사 서평

일상적인 문장이 담아내는 사랑과 이별, 삶의 진실

삶이란 무엇일까? 인류 최고의 질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질문에 대해 한 번도 고민해본 적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조금 더 특별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스스로의 삶에 대해 고민하면서도 부모님이, 형제들이, 주변 사람들이 살았듯 평범한 삶을 살아가며, 때로는 그 사실에 염증을 느껴 우울감이나 무력감에 빠지기도 한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해가는 도시 속에서 쳇바퀴 돌리듯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일상의 무게에 지쳐 무기력의 감옥에 스스로를 가두는 사람들, 계산과 효율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세상 속에서 인간적인 감성을 열망하는 사람들.

이 책 ‘아름다운 눈’은 번잡한 사회 속에서 피상적인 감정으로만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해 ‘사랑’, ‘이별’, ‘삶’을 소재로 해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에 실린 짤막한 글 하나하나는 이세혁 작가 본인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여행을 하면서, 사랑을 하면서, 이별을 하면서, 소설을 쓰면서, 밥을 먹으면서, 술을 마시면서 썼던 글들이다. 어떻게 보면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이지만 동시에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가장 일상적인 언어로 뜨거운 사랑과 차가운 이별을 동시에 노래하는 호소력 짙은 감성이 메마른 우리의 일상에 공감과 울림을 전달한다.

“너무도 사랑해서 가슴속 깊은 곳까지 차갑게 시려 봤던 사람은 안다. 누군가를 뜨겁게 사랑했지만 결국 텅 빈 혼자가 된다는 사실을”

“나는 그대에게, 그대는 나에게, 좋은 것들만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눈이 되어주어 함께 가자”

이 책 ‘아름다운 눈’의 저자 이세혁 작가는 시와 소설, 순문학에서부터 로맨스 및 판타지에 이르기까지 변화와 실험을 멈추지 않을뿐더러 종이책과 전자책, 웹소설 등 플랫폼 또한 거침없이 넘나드는 도전적인 작가이다. 기성 문단의 문법과 방식에 구애되지 않고 변화하는 현대인들의 생각과 감성, 니즈를 잡아내는 능력을 보여주는 작가이기도 하다.

작가 자신의 체험의 형태를 빌어 현대인의 사랑과 이별, 삶과 생각의 형태를 가장 보편적인 언어로 담아낸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위안과 공감을 얻고, 자신의 삶을 뒤돌아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리라 생각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