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납품업체 판매수수료 수수료 낮춘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납품업체 판매수수료 수수료 낮춘다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0.06.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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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인스토어협회의 회원사인 대형마트들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상생 판촉행사로 경제 살리기 앞장선다.


한국체인스토어 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인한 내수 시장 침체에 따라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납품업체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적극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오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대형마트는 ‘힘내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의 취지에 맞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납품업체와 상생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사는 현행 판매수수료 대비 최대 5%p를 인하하고 상품대금을 월 마감후 10일 이내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정기 지급기일 이전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적용 대상은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패션부문 협력사다.
이외에도 주요 대형마트사는 납품업체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지원을 해왔고, 어려운 납품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사진=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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