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연 3%+3%' 네이버 통장 오늘 출시
'최대 연 3%+3%' 네이버 통장 오늘 출시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0.06.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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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드디어 ‘네이버통장’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금융시장 공략에 나선다.

 

네이버파이낸셜이 포인트 적립과 예치금 수익의 더블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통장’을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네이버앱 내에서 신분증만으로 쉽고 빠르게 통장 가입을 할 수 있다. 가입은 오후 6시 경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네이버통장’은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출시하는 수시입출금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통장으로, 예치금 보관에 따른 3% 수익뿐 아니라 통장과 연결된 네이버페이로 충전·결제 시 3%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자들은 네이버페이 전월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100만원까지 세전 연 3%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100만원 초과 1,000만원 이하 금액은 1%, 1,000만원 초과 금액은 0.35% 수익률이 적용된다
다만 네이버는 통장 출시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100만원 내 연 3% 수익률을 제공하기로 했다. 9월 1일부터는 전월 결제 금액이 월 10만원 이상이면 연 3%, 월 10만원 미만이면 연 1%의 수익률이 적용된다.


또한 네이버통장은 네이버페이와의 강력한 연동을 기반으로 금융·쇼핑·결제 간 상호 연결 경험을 제공해 네이버통장으로 충전한 페이 포인트를 네이버 쇼핑·예약 등 다양한 네이버페이 이용처에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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