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유용 논란 한창인데...후원금 계좌 연 윤미향
후원금 유용 논란 한창인데...후원금 계좌 연 윤미향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0.06.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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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 의혹 등을 받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원 후원금 안내문을 돌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내문은 '투명한 후원, 깨끗한 정치. 여러분의 소중한 응원을 희망으로 돌려드리겠다'는 내용으로 후원금 계좌를 공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조수진 미래통합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후원금 모금을 위한 안내문을 띄웠다. 투명한 후원을 당부하는 내용"이라며 "당혹스럽다. 독재 정권 때도 흔치 않았던 여당의 단독 국회 개원, 단독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 사태를 틈타 후원금 모금에 나섰다"고 말하며,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시절 후원금 모금 및 집행 여부의 투명성부터 밝혀주길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후원금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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