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의 딸 서동주...에세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 출간
서세원의 딸 서동주...에세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 출간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20.06.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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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의 딸 서동주가 자신의 삶을 담은 에세이로 돌아왔다.

서동주는 신작 에세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에서 아버지 서세원이 어떤 인물이었는지, 절연하게 된 이유, 이혼녀에서 변호사로 새 인생을 살게 되기까지 혼자 견뎌왔던 시간들을 공개한다.

 

그는 스스로를 '빛 좋은 개살구'로 표현한다. 세간에 알려진 이미지와 달리 평생 가십에 시달리며 가정폭력을 겪은 상처투성이라는 것이다.

그는 "아빠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13살에 미국으로 떠났고 자립을 위해 매일 이불 속에서 울며 공부했다고 한다. MIT를 졸업한 뒤 귀국하고 싶었지만 교수가 되라는 아빠의 강요에 어쩔 수 없이 와튼 스쿨에 진학했다. 탈출구로 선 본 남자와의 결혼을 택했고 30대가 되어 타국에서 홀로 어른이 됐다"고 말한다.

한편 현재 인터넷 교보문고 홈페이지에 예약 판매 중으로 다음달 7일 출고될 예정이다.

사진=서동주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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