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KT&G 후원으로 출소자 주거환경 개선 통한 출소자 사회 복귀 지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KT&G 후원으로 출소자 주거환경 개선 통한 출소자 사회 복귀 지원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20.07.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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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의 후원을 받아 공단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나서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KT&G의 후원을 받아 ‘공간이 바뀌면 사람이 바뀐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법무보호대상자(출소자) 주거지원 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나서고 있다.

주거지원 환경개선 프로젝트는 KT&G로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6000만원을 후원받아 전국 주거지원 입주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평소 KT&G는 법무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통해 공익을 실현하는 공단 취지에 공감해 2006년부터 꾸준히 지원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된 목적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자 가정을 발굴해 장판, 누수, 단열 보강 등 주거 복지를 지원함으로써 가족의 울타리 속에서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돕는 것이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보호대상자 가정을 우선 선발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자녀가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거지원 환경개선 프로젝트는 서울지부를 비롯해 전국 7개 지부·지소가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3개 가구에 대해 개보수 지원을 완료했다. 공단은 하반기에도 어려운 보호대상자 가정을 발굴해 공단 자원봉사자와 함께 개선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주거복지를 통한 재범 방지 활동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공단 신용도 이사장은 “이번 KT&G의 사업공헌이 취약한 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긍정적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원 마련을 통해 사업을 확대 시행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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