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이틀 연속 '점상'…'사고싶다' 1.7조 쌓였다
SK바이오팜 이틀 연속 '점상'…'사고싶다' 1.7조 쌓였다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20.07.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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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오른쪽)이 2일 오전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중추신경계 신약 연구개발업체 'SK바이오팜'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에게 상장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020.7.2/뉴스1

 

SK바이오팜이 상장 이틀째인 3일에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상장 이후 이틀 연속 이른바 '점상(상한가 직행)'이다. 상한가 매수 잔량은 1000만주를 넘게 쌓였다. 금액으로 계산하면 약 1조7000억원 규모다.

이날 SK바이오팜은 개장과 함께 전일대비 3만8000원(29.92%) 오른 16만500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이틀 연속 상한가에 올랐다. 시가총액은 약 13조원으로 늘어나며 시총 순위도 전날 27위에서 22위로 뛰어올랐다. 이는 한국전력, LG, SK이노베이션, KT&G, LG전자 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우리사주를 배정받은 SK바이오팜 직원들의 대박 기대감도 커졌다. SK바이오팜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사주조합은 자사주 244만6931만주, 1199억원을 매수했다. 지난 4월 말 기준 SK바이오팜 임원은 6명, 직원은 201명 수준에 불과해 1인당 평균 1만1820주(약 5억8000만원)를 매수했다.

이날 기준 1인당 평균 19억5000만원에 육박하는 주식을 들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상장 이틀간 14억원 가량의 미실현 이익이 기대된다. 다만 우리사주는 1년간 보호예수 대상으로 묶여있어 당장 현금화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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