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랩 컨버전스, 교육부 LEAD 이노베이션 에듀테크 기업으로 선정
네오랩 컨버전스, 교육부 LEAD 이노베이션 에듀테크 기업으로 선정
  • 박정이 기자
  • 승인 2020.07.28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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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펜 글로벌 1위 업체인 네오랩 컨버전스는 스마트클래스키트™로 25일 교육부가 선정한 ‘이러닝세계화사업(ODA)’의 에듀테크 기업 부문인 ‘LEAD 이노베이션 그룹’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러닝세계화사업은 2005년부터 글로벌 지식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국의 교육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수업 진행에 따라 K-원격교육에 대한 협력국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네오랩 컨버전스를 비롯한 ‘LEAD 이노베이션 그룹’에 선정된 업체들은 한국의 우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육 모델을 개발도상국에 확산하는 이러닝세계화사업(ODA)의 핵심 그룹으로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형 비대면 교육 모델과 우수 에듀테크 솔루션, 제품 등을 국제사회에 생동감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네오랩 컨버전스는 스마트클래스키트™로 △기업의 비전 및 사회공헌 의지 △제품·서비스의 우수성 △교육 현장의 활용성 △지속 가능성 등 총 4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클래스키트™는 ‘LEAD 아이템’으로 선정돼 교육부 이러닝세계화사업(ODA)의 협력국 교원 연수에서 소개 및 활용될 예정이며 국내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의 제품 사용 평가 및 수요 관련 아이디어를 제공받는 기회를 얻게 된다.

네오랩 컨버전스는 자체 개발한 Ncode 솔루션을 기반으로 만든 스마트펜과 공책, 앱을 결합한 스마트클래스키트™를 올해 1월 론칭했다. 스마트펜이란 펜으로 실제 종이에 쓰거나 그리면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저장해주는 디바이스를 뜻한다.

6만원대에 판매되는 스마트클래스키트™는 ‘종이에 글쓰기’,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찍기’ 조합만으로도 판서 내용을 반영한 수업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스마트클래스키트™를 이용하면 동영상 강의 촬영 전용 스튜디오가 필요하지 않고 교사가 강의를 카메라로 촬영해 편집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완전히 덜어낼 수 있어 IT 기술에 전혀 익숙하지 않은 교사도 쉽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제작한 영상은 스마트폰에 자동 저장되어 위두랑과 클래스팅 등 학습 커뮤니티 서비스와 유튜브, 포털 인터넷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 바로 업로드 할 수 있다.

또한 PC용 소프트웨어인 ‘그리다보드™’를 활용해 기존 화상 수업 도구인 ‘구루미’, ‘Zoom’, ‘Google meet’,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과 연동함으로써 판서 기능이 추가된 실시간 양방향 수업도 가능하다.

이상규 네오랩 컨버전스 대표이사는 “수업 등 학습 커뮤니케이션에서 반드시 필요한 판서 도구를 제공하는 스마트클래스키트™와 그리다보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교육으로 인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 한국 에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네오랩 컨버전스는 스마트클래스키트™를 발판으로 ‘LEAD 교사단(시도교육청별 이러닝세계화 선도 교사단)’, ‘LEAD 프로페셔널(민·관·학 전문가)’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육 모델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는 활동과 동시에 하반기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네오랩 컨버전스는 2009년 설립되어 자체 개발한 원천 기술인 Ncode를 기반으로 한 네오스마트펜과 소리펜 제품을 제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 소리펜 시장 1위, 세계 스마트펜 시장 1위 업체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 보증기금이 선정한 예비유니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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