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실내 '신형 카니발' 사전계약...가격 3160만원부터
역대급 실내 '신형 카니발' 사전계약...가격 3160만원부터
  • 신학현 기자
  • 승인 2020.07.2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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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4세대 카니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2014년 3세대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편안한 실내공간을 갖추면서 고급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준하는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탑재해 미니밴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기아차는 스마트키를 들고 일정시간 기다리면 도어가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세계 최초로 적용한것이 눈길을 모은다. 스마트키 버튼으로 테일게이트와 슬라이딩 도어를 동시에 열고 닫을 수 있는 원격 파워 도어 동시 열림·닫힘이 지원된다. 테일게이트의 경우 짐을 옮기는 등 직접 조작이 어려운 상황에서 스마트키를 가지고 차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닫히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기능도 기아차 최초로 탑재했다.
신형 카니발은 가솔린 3.5와 디젤 2.2 등 총 2개 모델로 출시되며 7인승·9인승·11인승으로 운영된다.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6.2kgf·m, 복합연비 9.1km/L(9인승 기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을 탑재한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f·m, 복합연비 13.1km/L(9인승 기준)를 발휘한다.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은 프레스티지 3160만원부터 시작한다. △노블레스 3590만원 △시그니처 3985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트림마다 120만원이 추가된다. 7인승은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3824만원 △시그니처 4236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118만원이 추가된다.

한편 사전계약 고객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코베아 차박캠핑용품 세트, 12.3인치 UVO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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