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원격수업 우수학교 탐방’및‘찾아가는 원격수업 연수’실시
중부교육지원청‘원격수업 우수학교 탐방’및‘찾아가는 원격수업 연수’실시
  • 박정이 기자
  • 승인 2020.08.0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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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높은 원격수업을 위해 교사들이 움직인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한 달을 2학기 원격수업 집중 지원 기간으로 지정하고, 「원격수업 우수학교 탐방」과 「찾아가는 원격수업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부교육지원청 「원격수업Do 별별맞춤 장학」 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2학기에도 지속될 원격수업을 앞두고, 더욱 질 높은 원격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 활동 중심 원격수업을 실시하여 공교육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원격수업 우수학교 탐방」과 △「찾아가는 원격수업 연수」의 두 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격수업 우수학교 탐방」은 관내 초등학교 중 원격수업이 활성화되어 있는 학교 5곳을 지정하여 총 11회의 탐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희망 교원 누구나 방문하여 실시간 원격수업 참관 혹은 원격수업 동영상 시청을 할 수 있다. 또한, 학교별로 원격수업 운영 사례 발표를 진행하며, 참여 교원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과 컨설팅을 실시하여 원격수업 운영의 노하우와 실시간 화상수업의 장단점 등 원격수업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원격수업 우수학교 탐방」은 7월 28일부터 시작되어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이며, 7월 28일과 30일에는 서울이태원초등학교, 7월 29일과 8월 3일에는 서울원효초등학교, 7월 30일, 31일, 8월 4일에는 서울용산초등학교가 원격수업 공개 및 사례발표를 실시한다. 또한, 8월 11일, 24일에는 서울충무초등학교, 8월 20일, 21일에는 서울상명대학교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에서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15개 학교, 80여명의 교사들이 탐방 프로그램을 신청하였으며, 이후 일정에 따라 계속 신청 접수 중이다.

「찾아가는 원격수업 연수」는 개별 교원이나 교원학습공동체, 단위 학교에서 희망하는 원격수업 영역에 대해 연수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하는 맞춤형 연수이다. 각종 원격수업 운영 플랫폼 비교부터, 원격수업 플랫폼 운영 방법, 원격수업 운영의 실제 사례 등 교원과 단위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원격수업 관련 다양한 주제별 연수와 컨설팅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원격수업 연수」는 7월 29일 서울서빙고초등학교를 찾아가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수업 운영 방법’을 주제로 시작되었으며, 8월 18일에는 서울후암초등학교 전 교직원, 8월 20일에는 서울독립문초등학교 담임교사들, 8월 26일에는 서울청운초등학교 담임교사들을 찾아가서 원격수업 운영에 대한 맞춤형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원격수업 연수」는 연중 신청 가능하며, 희망하는 교원과 학교가 있다면 언제 어디든 찾아가서 적극 지원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원격수업 우수학교 탐방」과 「찾아가는 원격수업 연수」가 학생 활동 중심 원격수업 운영의 기반을 조성하여,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격차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시대에, 학생들에게는 행복을, 학부모들에게는 만족을 주는 원격수업을 운영하여,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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