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이럴거면 회사 접어라" 이말년의 분노
"샌드박스, 이럴거면 회사 접어라" 이말년의 분노
  • 데일리메이커
  • 승인 2020.08.07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튜버 침착맨(웹툰작가 이말년)이 소속사인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를 공개 비난했다. 7일 트위치TV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샌드박스의 제작 방식과 소통 문제 등을 지적하며 “이렇게 할 거면 회사를 접어라”라고 비난하면서 “다음 주에 샌드박스와 촬영 준비 중인 게 있는데 그것까지만 하고 샌드박스와는 일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침착맨은 주호민과 출연 중인 ‘침펄토론2’ 제작과정에서 샌드박스의 준비가 미흡했던 점을 언급하며 “실망했지만 방송에 들어갔다. 그런데 방송하면서 음향(사고)이 터지고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고 말하며, “분위기가 안 좋아도 본인들이 더 힘들 테니까 아무 소리도 하지 않았다”며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보니 아니나 다를까 팬카페에 관련해 욕이 많이 올라와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유튜브 업로드를 두고 샌드박스 측과 견해차를 보인 것을 설명하며 “난 피디와 직접 이야기를 했는데 샌드박스는 매니저를 통한 전달 과정에서 왜곡됐다며 매니저 탓을 하더라”며 “왜 매니저에게 책임을 돌리냐”고 말하며, “너무 화가난 상태에서 여행을 왔는데 ‘휴가 중에 죄송합니다만’으로 시작하는 연락이 왔다”며 “카페에 사과문을 올릴 건데 괜찮은지 봐달라는 연락이었다”고 주장했다.  

침착맨은 “샌드박스에 지금 너무 열이 받는다”며 “일 년 반 동안 같이 한 의리가 있으니까 하는 말이다. 이렇게 할 거면 하지 말고, 내게 사과 전화도 하지 마라 그거 받는 게 더 스트레스다”라고 말하며, 이어 “해명도 하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말라 ”면서 “내게 죄송한 마음이 있다면 월요일(10일)에 샌드박스와 촬영 준비 중인 게 있는데 그것까지만 하고 샌드박스와는 일을 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유튜버 침착맨 트위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